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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정보

광경화방식 DLP프린터 레진 테스트

오늘도 DLP프린터를 이용한 출력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전과는 변화된 부분이 있는데 바로 폼원+(Form1+)의 레진을 사용했다는 점 입니다.

투명색의 레진으로 클리어(CLEAR)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버전은 1버전 입니다.


특징으로는 매우 점도가 높고 걸죽하다는 점인데 마치 연한 꿀이 흐르는 것을 연상하시면 될정도의 점도를 가진 레진입니다.


지금 사용중인 국내 레진의 경우 매우 점도가 낮고 물처럼 흐르는 느낌이지만 다루기는 매우 쉬운편입니다.


보통 레진을 세척할 경우 이소프로필 알콜 70%에 세척을 하게 되는데 국내 레진의 경우 의료용 알콜로도 쉽게 세척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폼원+(FORM1+)의 레진을 사용하였고 처음에 애를 많이 먹었는데 바로 점도가 너무 높아 베드에 잘 붙지 않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확인결과 출력을 하고 Z축의 엔드점으로 이동하면서 레진을 누루면서 베드의 실가드까지 내려오는데 점도가 너무 높은 결과 레진이 빠져나오지 못해 기존보다 두꺼운 뚜께가 형성이 되면서 플렛폼에 붙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해결방법은 무척 간단한 처음부터 Z축을 끝점으로 내려놓고 여유를 가진 다음 출력하면 출력이 정상적으로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점도가 높아 공기 방울이 계속 모인다는 점인데. 이부분은 크게 뽑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큰 출력물을 진행시 문제가 될수 있기때문에 레진을 충분하게 탱크에 부워두고 플렛폼과 VAT가 떨어질때 가운데로 공기가 새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야 정상적인 출력이 가능합니다.


물론 처음에 출력할떄 이 부분을 생각하지 못하여 약 1시간 가량의 시간을 낭비하였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원 조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레진 테스트글을 마치겠습니다.